....그랬는데
이번주 모임에서 소피아에게 첫영성체 신청했냐고 물어보니 했단다.
신청기간이 지나서 엄마가 신부님 집에 전화해서 겨우 허락받았어요 그런다.
다행이다.
내가 데려가고 데려오겠다고 했다.
아이들과 걸어서 성당에 데려다주고
걸어서 정자동 성당에 가서 조배하고
다시 걸어서 우리 성당에 돌아와서 아이들 데리고 집에 올 예정이다.
그러면 하루에 두시간은 걷게 된다.
아이들도 도와주고 운동도 하고...
이번엔 아이들에게 나를 묶는다.
어제 오랜만에 집밖에 나갔더니
나현이가 쫓아와서 안긴다.
한참을 밖에서 놀았는지 꼬질꼬질한채
아이들은 정말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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